저탄고지 프로젝트

저탄고지 프로젝트 3일차 - 2023.10.06

Baby griiit 2023. 10. 7. 11:42

#몸무게

92.6kg

 

#아침 공복 혈당

9월 29일 => 151mg/dL

10월 6일 => 125mg/dL

 

#3일차 식단

아침

아메리카노 400ml / 라꽁비에뜨 무염 버터 15g

 

점심 

고등어구이 / 애호박볶음 / 버섯볶음 / 흰쌀밥 한숟갈 / 콩나물국

 

저녁

지코바 소금구이 순살 / 사이다 제로 500ml

 

간식

아메리카노 400ml / 라꽁비에뜨 무염 버터 15g

맥콜 제로 250ml


#몸상태

원래는 배고픔을 느낄 때 저혈당이 온 것처럼 신경이 예민해지고,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어떤 음식이든 빨리 집어넣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다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지금은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도 없고 힘이 없다는 느낌보다는 '아 배고프다'라는 정도로 변한 것 같다.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을 한 것일까?

평소보다 집중력도 조금 더 올라간 것 같다.

몇 주째 헤매던 일을 오늘 해결했다...

물론 저탄고지를 해서 그런 것은 아닌거같고ㅎㅎㅎ 

 

 

#피드백 기록

몸무게는 어제보다 0.3kg 변화가 있었다.

큰 변화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공복혈당이 몇일 전보다 눈에 띄게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9월 29일에 마지막으로 공복혈당을 쟀을 때 151 이었는데 오늘 쟀을 때 125로 낮아졌다.

당뇨 자체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식단의 방향성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인 것 같다!

 

저녁밥은 일이 늦게 끝나다보니 집에서 해먹기 귀찮기도해서 저녁에 지코바 소금구이 순살을 시켜서 먹어봤다.

별다른 양념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서 괜찮을 것 같았다.

치킨 무는 손대지 않았고 제로 사이다랑 치킨만 먹었다. 자주 먹으면 안좋을 것 같지만, 치킨이 굳이 먹고싶다면 지코바 소금구이 순살이 맛도 좋고 괜찮을 것 같다.

다음날 혈당이나, 몸무게 변화를 한번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