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프로젝트 8일차 - 2023.10.11

#몸무게

91.0kg

 

#아침 공복 혈당

121mg/dL

 

#8일차 식단

아침

방탄커피(앵커 버터 무염 30g / 아메리카노)

 

점심

내장탕 / 공기밥 한숟가락 / 배추김치

 

저녁

연어, 광어회 / 새우 / 새우 머리 튀김

 

간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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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 

아침에는 피곤했지만, 일어나서는 상쾌한 느낌이다.

배고픔이 거의 없음.

먹고나면 쉽게 배가 부르다. 그래서 크게 힘들진 않다.

 

 

#피드백 기록

공복혈당이 어제보다는 조금 높게 나왔는데 크게 신경 쓸 것은 아닌 것 같다.

예전에도 공부를 했던 내용이긴 한데, 결론은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것은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다.

지금 식후 혈당을 재고 있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아침 공복혈당이 조금 높게 나올 수도 있는 이유는 혈액에 사용할 당이 모자라면 간과 지방에서 당을 꺼내오는 메커니즘 때문이다.

 

우리 몸은 기저 인슐린이란게 종일 분비되고 있다. 

아침이면 인간 생체시계에 의해 모든 세포가 깨어나서 활동하기 위해 당 에너지를 찾는다. 

당이 필요한데 당을 넣어주지 않으면 간이나 지방에서 꺼내서 사용한다. 세포는 혈류에 당이 녹아 나오길 기다렸다가 당을 흡수에서 체내 곳곳에 에너지를 전달하러 간다.

즉, 세포가 당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아침에 들어온 음식이 없을 때 간에서 당을 꺼내는데 부족하면 지방에서 당을 꺼낸다.

이 때는 간에도 당이 부족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지방에서 당을 가져온 뒤 세포들이 당을 식사한 후 남은 당을 간에 저장한다. 그래서 혈당은 다시 조금 떨어진다. 

이는 신체의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리고 추가로 다이어트할 때 공복혈당이 높아진다고 한다.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 혈당도 재봐야겠다!

공복혈당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참고자료 : 식후혈당보다 공복혈당이 더 높은 이유

식후혈당보다 공복혈당이 더 높은 이유